수수료 = 중도상환금액 × 수수료율 × (잔존일수 ÷ 부과기간 일수)
시간이 지날수록 수수료가 줄어드는 슬라이딩 방식입니다. 실행 직후 상환하면 명목 요율이 거의 그대로 붙지만, 부과기간의 절반이 지나면 절반만 냅니다.
2025년 1월 13일 이후 은행권·저축은행 신규 대출부터는 금융사가 실제 발생 비용만 반영해 산정하고 이를 공시하도록 바뀌었습니다. 2026년 1월부터는 농협·수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까지 확대 적용됩니다.
| 조건 | 내용 |
|---|---|
| 기간 경과 | 대출 실행일로부터 부과기간(보통 3년) 경과 시 전액 면제 |
| 일부 상환 | 연간 상환 한도 내 일부 상환은 면제하는 상품이 많음 |
| 변동금리 일부 | 금리 변동 주기 도래 시점 상환은 면제되는 경우가 있음 |
| 정책·서민금융 | 일부 정책자금 대출은 애초에 수수료 없음 |
중도상환수수료의 가장 중요한 성질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동으로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많은 분이 "요율 0.55%니까 3억이면 165만 원"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금액은 대출받은 바로 다음 날 갚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3억 원을 요율 0.55%, 부과기간 3년 조건으로 빌렸다고 가정하면 실제 부담은 이렇게 변합니다.
| 상환 시점 | 잔존일수 | 수수료 |
|---|---|---|
| 실행 직후 | 1,096일 | 1,650,000원 |
| 6개월 경과 | 913일 | 1,374,498원 |
| 1년 경과 | 731일 | 1,100,502원 |
| 1년 6개월 경과 | 548일 | 825,000원 |
| 2년 경과 | 366일 | 551,004원 |
| 2년 6개월 경과 | 183일 | 275,502원 |
| 3년 경과 | 0일 | 0원 |
2년만 버텨도 부담이 3분의 1로 떨어집니다. 갈아타기를 고민 중이라면 "지금 갈아탈 것인가"보다 "몇 개월 더 기다렸다가 갈아탈 것인가"를 따져보는 편이 실익이 클 때가 많습니다.
정답은 갚을 돈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과 수수료를 비교하는 것입니다. 상황별로 판단이 갈립니다.
대출 금리가 예금 금리보다 높다면 대체로 갚는 쪽이 유리합니다. 다만 연간 면제 한도(보통 최초 대출금액의 10%)를 먼저 확인하세요. 3억을 빌렸다면 매년 3,000만 원까지는 수수료 없이 갚을 수 있는 상품이 많습니다. 한 번에 갚기보다 매년 한도만큼 나눠서 갚으면 수수료가 0원이 될 수 있습니다.
수수료를 내고도 남는지 계산해야 합니다. 위 계산기의 2번 항목이 이 계산을 해줍니다. 일반적으로 금리 차이가 0.5%p 이상이고 남은 기간이 5년 이상이면 수수료를 내고도 이익인 경우가 많습니다.
구체적인 절차는 대출 갈아타기 실전 절차에서, 실제 사례별 손익은 계산 예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적습니다. 잔금일에 맞춰 상환해야 하므로 수수료는 비용으로 감수해야 합니다. 다만 매도 시점을 조정할 수 있다면 부과기간 만료일을 확인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연간 10% 면제 한도의 기준은 대출 실행일입니다. 3월 15일에 대출을 받았다면 다음 해 3월 14일까지가 1년차입니다. 12월에 급히 갚으면서 "올해 한도"를 쓴다고 생각하면 어긋납니다.
이월되지 않습니다. 작년에 10%를 안 썼다고 올해 20%가 되지 않습니다. 매년 새로 시작됩니다.
2025년 1월 13일 개편은 그 이후 신규로 받은 대출에만 적용됩니다. 기존 대출은 약정 당시 요율(1.2~1.4% 수준)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공시표의 낮은 숫자를 보고 오해하기 쉬운 지점입니다.
상품에 따라 5년인 경우도 있고, 대출 기간 자체가 3년보다 짧으면 그 기간이 기준이 됩니다. 약정서의 「중도상환해약금」 조항에서 먼저 확인하세요.
갈아탈 때는 중도상환수수료 외에 인지세, 근저당권 설정비, 감정평가 수수료 등이 추가로 들 수 있습니다. 순이익을 계산할 때 이 항목들을 빠뜨리면 실제보다 낙관적인 결과가 나옵니다.
약정된 요율이라 개별 감면은 어렵습니다. 다만 우대 조건이나 상품 전환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경우가 있어 영업점 상담은 해볼 만합니다.
부과기간이 3년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약정서를 확인하고, 그래도 이상하면 산출 근거를 서면으로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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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질문은 자주 묻는 질문 20가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