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3사 대출 비교

2026년 기준 · 최종 확인 2026-08-22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사실상 0%입니다. 시중은행과 가장 크게 갈리는 지점입니다.

다만 토스뱅크는 2026년 8월 현재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 곳 모두 대출을 원한다고 다 받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이 두 가지를 모르면 헛걸음합니다.

바로가기 3사 한눈에 비교 중도상환수수료 — 실제 얼마 차이인가 토스뱅크 주담대는 언제 나오나 왜 '오픈런'이 벌어지나 건전성 — 연체율 비교 상황별 선택 가이드

1. 3사 한눈에 비교

구분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주택담보대출취급취급미취급
전월세보증금대출취급취급취급
신용대출취급취급취급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고정)0.00%0.00%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변동)0.00%0.58%
신용대출 중도상환수수료0.00%0.00%0.00%
보증서담보 중도상환수수료0.00%0.00%0.00%
2026년 가계대출 증가 목표액3,965억 원6,673억 원5,502억 원
가계대출 연체율 (26년 1분기말)0.51%0.61%0.97%
출범2017년 7월2017년 4월2021년 10월

중도상환수수료는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비교공시(2026년 기준, 조회 2026-07-27). 케이뱅크 변동금리 0.58%는 2026-01-21부터 적용. 나머지 지표는 본문 각 절의 출처를 참고하세요.

2. 중도상환수수료 — 실제로 얼마 차이인가

요율만 보면 감이 안 옵니다. 대출 실행 1년 뒤에 1억 원을 갚는다고 가정하고 실제 금액을 계산했습니다. 부과기간 3년 슬라이딩 기준으로 잔존일수 731일 ÷ 1,096일 = 약 66.7%가 적용됩니다.

은행 (구분)요율실제 수수료
카카오뱅크 (고정·변동)0.00%0원
케이뱅크 (고정)0.00%0원
광주은행 (변동) — 시중은행 최저0.48%320,146원
KB국민은행 (변동)0.55%366,834원
케이뱅크 (변동)0.58%386,843원
우리은행 (변동)0.95%633,622원
iM뱅크 (고정) — 최고1.00%666,971원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고정금리는 정확히 0원입니다.
같은 조건에서 iM뱅크 고정금리는 666,971원입니다. 갈아타기를 염두에 둔다면 이 차이가 그대로 순이익이 됩니다.
케이뱅크는 고정과 변동이 다릅니다.
고정금리는 0.00%인데 변동금리만 0.58%가 붙습니다(2026-01-21 적용). 케이뱅크에서 변동금리로 받으면 시중은행 KB국민(0.55%)보다 오히려 비쌉니다. "인터넷은행은 무조건 0%"라는 생각이 통하지 않는 지점입니다.

중도상환수수료 계산기에서 본인 금액·기간으로 정확한 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개 은행 전체 요율은 은행별 요율 비교표에 있습니다.

3. 토스뱅크 주담대는 언제 나오나

2026년 8월 현재, 토스뱅크에는 주택담보대출이 없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 중 유일합니다. 2021년 10월 출범 이후 5년째 취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연내 출시 목표

토스뱅크는 2026년 안에 첫 주담대를 내놓는 것을 목표로 상품 설계와 전산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입니다. 회사 측은 "주담대는 장기 고객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상품인 만큼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왜 지금 나오나

기존 여신 구조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왔기 때문입니다. 숫자가 그대로 보여줍니다.

항목수치
2025년 말 여신 잔액15조 3,506억 원 (전년비 +5%)
2026년 1분기 말 여신 잔액15조 5,047억 원 (석 달간 +1%)
가계대출 비중 (26년 1분기 말)91.1%
기업대출1조 3,732억 원
2025년 전월세보증금대출 잔액4조 1,066억 원 (+76%)

대출이 가계·단기·신용에 쏠려 있습니다. 장기 담보대출이 없으니 안정적인 이자 수익원이 부족하고, 전월세대출은 보증기관 의존도가 높습니다. 주담대는 이 구조를 바꾸는 카드입니다.

토스뱅크 실적은 나쁘지 않습니다
  • 2024년 첫 연간 흑자 이후 2년 연속 흑자
  • 2025년 당기순이익 968억 원 (전년비 +112%)
  • 2026년 1분기 순이익 296억 원 (전년 동기비 +58%)

수익은 늘고 있는데 대출 자산 성장이 멈춘 상태입니다. 주담대 출시는 성장 정체를 푸는 시도입니다.

기다릴 만한가?
출시 시점이 확정되지 않았고, 뒤에 설명할 총량 규제 때문에 초기 공급 물량이 매우 적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주담대가 필요하다면 토스뱅크를 기다리기보다 카카오뱅크·케이뱅크나 시중은행을 알아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4. 왜 '오픈런'이 벌어지나

카카오뱅크에서는 오전 6시에 주담대 접수가 시작된 뒤 당일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케이뱅크도 공급 규모가 제한적이라 사정이 비슷합니다.

원인은 가계대출 총량 규제

금융당국은 2026년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율을 1.5%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2025년의 1.7%보다 더 조인 수치입니다.

은행별로 "올해 이만큼만 늘려라"는 목표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구분2026년 가계대출 증가 목표액
시중은행 (각 사)8,000억 ~ 9,100억 원
케이뱅크6,673억 원
토스뱅크5,502억 원
카카오뱅크3,965억 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 (2026년 8월 보도 기준).

카카오뱅크의 목표액은 3,965억 원으로 3사 중 가장 적습니다.
주담대 한 건이 3억 원이라고 보면 연간 1,300여 건 수준입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0%라고 해서 아무 때나 받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실전에서 해야 할 일

내 대출 한도가 얼마인지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가 반영된 실제 한도를 먼저 확인하세요. 접수 경쟁에 뛰어들기 전에 알아야 할 숫자입니다.

DSR 한도 계산기

5. 건전성 — 연체율 비교

대출을 받는 입장에서도 볼 만한 지표입니다. 연체율이 높은 은행은 심사를 조이거나 금리를 올릴 유인이 커집니다.

은행가계대출 연체율 (26년 1분기 말)
카카오뱅크0.51%
케이뱅크0.61%
토스뱅크0.97%

토스뱅크의 총대출 연체율은 1.07%입니다. 전년 동기보다는 개선됐지만 3사 중 가장 높습니다.

이 숫자를 오해하지 마세요.
토스뱅크가 부실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높고 장기 담보대출이 없기 때문에 나타나는 구조적 결과입니다. 담보 없는 신용대출이 많으면 연체율은 자연히 올라갑니다. 주담대를 늘리면 이 수치는 내려갈 가능성이 큽니다.

6. 상황별로 어디를 볼까

내 상황우선 확인할 곳이유
주담대 + 갈아타기 가능성 있음 카카오뱅크 고정·변동 모두 중도상환수수료 0.00%
주담대 고정금리로 길게 카카오뱅크 · 케이뱅크 둘 다 고정금리 수수료 0.00%
주담대 변동금리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변동은 0.58%로 시중은행보다 비쌀 수 있음
전월세보증금대출 3사 모두 보증서담보 수수료가 세 곳 다 0.00%
신용대출 조기상환 계획 3사 모두 신용대출 수수료가 세 곳 다 0.00%
지금 당장 주담대 필요 시중은행 병행 인터넷은행은 총량 규제로 물량이 조기 소진
한 줄 정리
수수료만 보면 카카오뱅크가 가장 유리합니다. 다만 공급 물량이 3사 중 가장 적어 접수 경쟁이 가장 치열합니다. 수수료 0%의 값어치는 "언제든 갈아탈 수 있다"는 데 있으므로, 대출 기간 중 금리 인하를 노린다면 그만큼 의미가 큽니다.

수수료 0%가 실제로 얼마짜리인가

3억 원을 빌리고 2년 뒤 금리가 1%p 낮은 곳으로 갈아탄다고 가정하면, 시중은행에서는 중도상환수수료로만 수십만 원에서 100만 원 이상이 나갑니다. 인터넷은행에서는 이 비용이 0원이라 손익분기점이 곧바로 앞당겨집니다.

실제 손익은 갈아타기 손익 계산기에서, 절차는 대출 갈아타기 실전 절차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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