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가 얼마나 나오는지" 감이 안 잡히실 겁니다. 실제로 있을 법한 세 가지 상황을 끝까지 계산했습니다.
세 사례 모두 갈아타는 쪽이 유리하게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이 수수료를 실제보다 훨씬 크게 생각해서 결정을 미룹니다.
가장 흔한 상황입니다. 금리가 내려서 갈아탈지 고민하는 경우입니다.
| 대출 잔액 | 3억 원 |
|---|---|
| 경과 기간 | 2년 (730일) |
| 중도상환수수료율 | 0.55% |
| 현재 금리 → 갈아탈 금리 | 4.8% → 4.1% |
| 남은 상환 기간 | 20년 |
| 월 상환액 | 1,946,872원 → 1,833,788원 |
|---|---|
| 월 절감액 | 113,085원 |
| 남은 기간 총 이자 절감 | 27,140,303원 |
| 수수료 차감 후 순이익 | 26,589,299원 |
| 손익분기점 | 5개월 |
보너스나 퇴직금이 생겨 신용대출을 정리할지 고민하는 경우입니다.
| 대출 잔액 | 5,000만 원 |
|---|---|
| 경과 기간 | 6개월 (183일) |
| 중도상환수수료율 | 0.11% |
| 대출 금리 | 5.5% |
2025년 개편 이후 가계 신용대출 수수료율은 대부분 0.00~0.20%로 내려왔습니다. 예전 요율(0.8% 안팎)을 기억하고 망설이는 분이 많은데, 지금은 사실상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은행별 요율표에서 본인 은행을 확인해보세요.
가장 많이 헷갈리는 상황입니다. "조금만 더 버티면 수수료가 0원인데" 싶은 시점입니다.
| 대출 잔액 | 1억 5,000만 원 |
|---|---|
| 경과 기간 | 34개월 (부과기간 3년 중) |
| 잔존일수 | 61일 / 1,096일 |
| 중도상환수수료율 | 0.75% |
| 현재 금리 → 갈아탈 금리 | 5.2% → 3.9% |
| 남은 상환 기간 | 15년 |
| 월 상환액 | 1,201,877원 → 1,102,030원 |
|---|---|
| 월 절감액 | 99,847원 |
| 수수료 차감 후 순이익 | 17,909,786원 |
| 손익분기점 | 1개월 |
| 사례 | 수수료 | 순이익 | 손익분기 |
|---|---|---|---|
| A 3억·2년차 | 551,004원 | 2,658만 원 | 5개월 |
| B 신용 5천·6개월 | 45,817원 | 연 275만 원 절약 | 즉시 |
| C 1.5억·34개월 | 62,614원 | 1,790만 원 | 1개월 |
3억을 갚아도 55만 원입니다. 반면 금리 0.7%p 차이는 20년간 2,700만 원입니다.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수료는 줄고, 남은 기간이 짧아져 절감액도 줄지만, 수수료가 줄어드는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몇 개월 만에 수수료를 회수하는지만 보세요. 12개월 이내면 대체로 갈아타는 게 맞습니다. 세 사례 모두 5개월 이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