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상환수수료 계산 예시 3가지

2026년 기준 · 최종 확인 2026-07-28

"수수료가 얼마나 나오는지" 감이 안 잡히실 겁니다. 실제로 있을 법한 세 가지 상황을 끝까지 계산했습니다.

세 사례 모두 갈아타는 쪽이 유리하게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이 수수료를 실제보다 훨씬 크게 생각해서 결정을 미룹니다.

CASE A

주택담보대출 3억, 2년 지난 시점

가장 흔한 상황입니다. 금리가 내려서 갈아탈지 고민하는 경우입니다.

대출 잔액3억 원
경과 기간2년 (730일)
중도상환수수료율0.55%
현재 금리 → 갈아탈 금리4.8% → 4.1%
남은 상환 기간20년
중도상환수수료
551,004원
월 상환액1,946,872원 → 1,833,788원
월 절감액113,085원
남은 기간 총 이자 절감27,140,303원
수수료 차감 후 순이익26,589,299원
손익분기점5개월
갈아타는 게 맞습니다. 5개월만 유지하면 수수료를 회수하고, 남은 20년으로 보면 2,658만 원이 남습니다. 0.7%p 차이가 이만큼입니다.
CASE B

신용대출 5,000만, 6개월 만에 여유자금으로 상환

보너스나 퇴직금이 생겨 신용대출을 정리할지 고민하는 경우입니다.

대출 잔액5,000만 원
경과 기간6개월 (183일)
중도상환수수료율0.11%
대출 금리5.5%
중도상환수수료
45,817원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수료는 4만 원대인데, 갚지 않고 두면 연 275만 원씩 이자가 나갑니다. 하루만 늦춰도 수수료보다 큰 이자가 붙는 구조입니다.

2025년 개편 이후 가계 신용대출 수수료율은 대부분 0.00~0.20%로 내려왔습니다. 예전 요율(0.8% 안팎)을 기억하고 망설이는 분이 많은데, 지금은 사실상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은행별 요율표에서 본인 은행을 확인해보세요.

CASE C

3년이 두 달 남은 대출 — 기다릴까, 지금 갈아탈까

가장 많이 헷갈리는 상황입니다. "조금만 더 버티면 수수료가 0원인데" 싶은 시점입니다.

대출 잔액1억 5,000만 원
경과 기간34개월 (부과기간 3년 중)
잔존일수61일 / 1,096일
중도상환수수료율0.75%
현재 금리 → 갈아탈 금리5.2% → 3.9%
남은 상환 기간15년
지금 갈아탈 때 중도상환수수료
62,614원
월 상환액1,201,877원 → 1,102,030원
월 절감액99,847원
수수료 차감 후 순이익17,909,786원
손익분기점1개월
기다리지 마세요. 34개월이 지나 수수료는 이미 6만 원까지 줄었습니다. 두 달을 더 기다리면 6만 원을 아끼지만, 그동안 월 10만 원씩 두 달, 약 20만 원을 이자로 더 냅니다. 기다릴수록 손해입니다.
이게 중도상환수수료의 핵심입니다.
수수료는 잔존일수에 비례해 매일 줄어듭니다. 부과기간 후반부에는 이미 대부분 소멸한 상태라 "3년 채우기"의 실익이 거의 없습니다. 반대로 초반에는 수수료가 크므로 그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세 사례에서 얻는 결론

사례수수료순이익손익분기
A 3억·2년차551,004원2,658만 원5개월
B 신용 5천·6개월45,817원연 275만 원 절약즉시
C 1.5억·34개월62,614원1,790만 원1개월

1. 수수료는 생각보다 작습니다

3억을 갚아도 55만 원입니다. 반면 금리 0.7%p 차이는 20년간 2,700만 원입니다.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2. 경과 기간이 길수록 갈아타기 유리

시간이 지날수록 수수료는 줄고, 남은 기간이 짧아져 절감액도 줄지만, 수수료가 줄어드는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3. 판단 기준은 손익분기점 하나

몇 개월 만에 수수료를 회수하는지만 보세요. 12개월 이내면 대체로 갈아타는 게 맞습니다. 세 사례 모두 5개월 이내였습니다.

단, 이 계산에 없는 것들
인지세·법무사 비용 등 부대비용, DSR 한도 제약, 우대금리 조건 유지 여부는 위 숫자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2026년은 스트레스 DSR 3단계로 갈아타기 자체가 막힐 수 있으니 DSR 한도부터 확인하세요.
내 조건은 얼마일까

위 계산은 전부 이 계산기로 나온 값입니다. 본인 숫자를 넣어보세요.

→ 중도상환수수료 계산기 → DSR 계산기 → 갈아타기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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